포도의 역사 그리고 효능 및 요리법

    포도의 역사

    포도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과일로 선사 시대에서부터 재배되었습니다. 북반구 쪽의 선사 시대 퇴적층에서는 포도 화석이 발견되었습니다. 포도는 술로 만들어진 최초의 과일입니다. 기원전 3000년쯤부터 포도주를 마셨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수메르 시절에 인류는 포도주를 마시고 수메르의 주변 지역이었던 그리스와 이집트, 서아시아 지역으로 전파되었습니다. 16세기부터는 유럽의 포도는 아메리카 대륙으로 진출합니다. 21세기에는 미국과 칠레산 포도주가 사랑받습니다. 중국은 중국 사신 장건이 대완국을 지나다가 포도를 재배하는 사람들을 보고 그 포도를 중국에 심으면서 전래되었습니다. 당나라 현종의 애첩인 양귀비가 좋아하여 당나라 군인들이 바구니에 가득 담아 궁궐로 날랐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고려시대의 문인 이규보, 이색, 이인복은 포도를 언급하며 노래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조선의 학자 율곡 이이의 어머니인 신사임당이 그린 포도가 있습니다. 지금 현재 5만 원 화폐에 신사임당의 초상이 들어가 있는데 여기에 포도가 그려져 있습니다. 조선 시대에는 포도가 다산의 상징이었는데 신사임당은 포도를 즐겨 그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선시대의 멋과 풍류를 즐긴 선비들은 포도주와 머루주를 즐겼던 것으로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포도는 세계적으로 총 8000여 종 정도 되고 우리나라에서 포도만 40여 가지입니다.

     

    포도의 효능

    포도는 미네랄이 들어 있는 알칼리성 과일입니다. 포도는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유기산과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포도는 밥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당의 함량도 낮은 편입니다. 포도는 섬유소가 있어서 적은 양을 섭취하더라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포도는 구연산, 전화당, 주석산, 포도산, 타닌, 철분, 칼륨 등의 무기질이 들어 있습니다. 포도는 비타민A, B1, B2, D가 들어 있어 혈액순환에도 좋으며 이뇨작용에도 도움을 주어 노폐물을 배출하여  부기를 제거해 줍니다. 포도는 기운을 북돋아주고 혈액을 생성하는데 도와주고 식욕을 돋우어 줍니다. 포도는 근육을 강하게 만들어 주고 뼈를 튼튼하게 해 줍니다. 포도는 영양제를 대체할 수 있는 과일입니다. 포도는 포도당이 많아 포도만 먹더라도 허기를 느끼지 않습니다. 회복해야 하는 환자나 허약한 사람들이 영양 공급을 받는데 효과적입니다. 포도는 간 질환과 신장염이 있는 사람, 고혈압 및 암 환자, 수종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포도는 열량과 지방, 당질이 높습니다. 포도의 당질은 흡수가 빨라서 몸속에서 신속하게 에너지로 전환됩니다. 포도는 여름철에 빠른 피로를 풀어줍니다. 포도는 우리 몸의 노화를 촉진하게 만드는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주고 항산화 작용과 암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포도껍질에 들어있는 레스베라톨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그리고 포도는 심장과 순환기계통의 질병을 예방해줍니다. 이 레스베라톨은 과학 전문지에서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고도 했습니다. 포도 씨에는 카테킨 성분의 함유량이 높아 해독, 살균, 노화방지, 항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포도 씨에는 비타민E 20, 비타민C 50배의 항산화력이 존재합니다. 포도는 어린이, 임산부, 노인에게 좋습니다.

     

    포도 요리법

    포도 견과류 샐러드

     

    재료 포도, 고구마 1, 통아몬드 작은 숟가락, 헤이즐넛 작은 숟가락,

    드레싱 소스 : 레몬즙 2 작은 숟가락, 그릭 요구르트 2 작은 숟가락, 소금과 후춧가루

     

    1. 고구마는 깨끗이 씻고 한 입 크기로 썰어 찜기에 올려준다.

    2. 드레싱 소스 재료를 넣어 주고 고루 섞어준다.

    3. 드레싱 소스와 익은 고구마를 볼에 넣고 가볍게 버무려준다

    4. 버무려 준 볼에  통아몬드와 헤이즐넛을 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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