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의 역사 그리고 효능 및 요리법

    오이의 역사

    오이는 인도 서북부의 히말라야 산기슭과 네팔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이는 3000년 전부터 재배되어 온 여름 채소의 대명사로 뽑힙니다. 오이는 인도에서 지중해를 거쳐 유럽으로 퍼집니다. 그 후에 아메리카 대륙에서 퍼졌습니다. 그다음은 실크로드를 통해 중국 북쪽으로 퍼졌습니다. 오이는 각 지역으로 퍼져서 그 지역의 기후 풍토로 적응했고 서로 다른 형태로 분화되었습니다. 로마에서는 2세기에서 3세기쯤에 겨울에 방 안에서도 길렀다고 합니다. 오이는 1494년 콜럼버스가 쿠바로 오이를 가져갔고 그 뒤 18세기에 북 아메리카 지역으로 퍼졌습니다.  남아메리카는 1647년 브라질에서 오이를 심기 시작했습니다. 중국에서는 기원전 2세기 장건이라는 사람으로 인해 오이를 기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중국의 오이는 남쪽 오이와 북쪽 오이가 다릅니다. 중국에서 6세기에 펴낸 『제민요술』이라는 농사 책을 보면 오이 기르는 법이 자세하게 나와 있다고 합니다. 오이가 우리나라에 전파된 것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삼국시대에 중국으로부터 도입된 것으로 추측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통일 신라 때에 오이를 길렀다고 고려사에 기록이 있습니다. 옛날부터 길러 온 우리나라 오이는 중국 남쪽에서 들어온 오이입니다. 우리나라 오이는 잎이 크고 줄기가 굵으며 열매는 굵고 짧으면서 까만 가시가 많습니다. 제주, 강화, 평창,평창, 홍천, 예천, 월암, 용인 등지에서 토박이 오이가 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더 좋은 품종으로 만들어 심는 이유로 토박이 오이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오이의 효능

    오이는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오이는 다이어트를 할 때 피부를 해치지 않으면서 단시간에 살을 빼도록 도와줍니다. 오이는 수분 함량이 95% 이상으로 하나에서 두 개 정도 먹으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채소입니다. 오이는 수분과 비타민, 그리고 각종의 미네랄로 이루어져 있고 칼로리가 거의 없어서 살찔 걱정이 없는 다이어트 음식입니다. 오이는 맛이 시원하고 수분도 많아서 다이어트로 지치는 것도 막아주는 좋은 음식입니다. 우리나라는 주식이 곡류이고 잦은 육류 섭취로 우리의 몸은 산성화가 되어가서 질병에 저항력이 떨어지고 피로를 느낄 수 있는데 이때 처방으로 강한 알칼리성인 오이를 섭취하면 산성화 된 몸을 중화시켜 줄 수 있습니다. 오이 100g의 칼륨 함량이 312mg으로 다른 식품에 비해 높습니다. 칼륨은 우리 몸속에 쌓인 나트륨 배설을 촉진하여 혈압을 낮추고 체내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작용으로 몸을 개운하게 해 줍니다. 오이는 혈액을 맑게 하고 부종 해소에도 좋습니다. 소금 섭취가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오이는 좋은 음식입니다. 오이의 들어 있는 비타민C는 신진대사를 돕고 피부 점막을 튼튼하게도 합니다 그리고 피부를 하얗게 하는 표백 효과도 있습니다. 오이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있는 좋은 채소입니다. 오이의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려면 단백질이 풍부한 달걀, 육류, 콩과 같은 고단백 식품과 먹으면 영양에 좋습니다.

     

    오이의 요리법

    오이 김밥

    재료 밥 한 공기, 60g, 깻잎, 2, 단무지 2, 달걀지단 2, 당근 반 개, 오이 1, 참기름, 깨소금,

     

    1. 당근은 곱게 채 썰어 줍니다.

    2. 달걀지단을 만들어 줍니다.

    3. 오이를 채 썰어 줍니다

    4. 밥 한 공기를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가볍게 섞어줍니다.

    5. 김 위에 밥을 얇게 펴줍니다.

    6. 깻잎을 올려줍니다.

    7. 그 위에 돼지고기 장조림을 올려줍니다.

    8. 그리고 단무지, 달걀지단, 오이채, 당근채를 올려줍니다.

    9. 김발로 꼭꼭 누르며 돌돌 말아줍니다.

    10. 김밥을 먹기 좋은 길이로 썰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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