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의 역사 그리고 효능 및 요리법

    바나나의 역사

    바나나는 기원전 8000년에서 기원전 5000년 사이에 동남아시아에서 기르기 시작하였으며 동남아에 있는 원주민에 해상 이동에 의해 전파가 되었습니다. 원래 바나나에는 씨가 있었으나 동남아에 있는 원주민들에 의해 계속 품종이 개량되어 지금은 씨 없는 바나나가 만들어졌습니다. 바나나는 아라비아반도와 동아프리카를 왕래하던 아랍 상인들이 서아시아 지역으로 전파하였습니다. 바나나는 10세기에 팔레스타인과 이집트에서 과일로 재배되었습니다. 바나나는 이슬람권에서 북아프리카와 스페인으로 전파됩니다. 서부 아프리카에서 바나나를 발견한 포르투갈은 식민지인 브라질로 가져가고 카리브해와 대서양 제도로 전파했습니다. 영국은 19세기 정도에 바나나를 가져왔습니다. 프랑스의 소설가 쥘 베른은 80일간의 세계 일주에서 바나나를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그 당시에 사람들에게 익숙한 과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미국에는 1880년대에 바나나를 먹습니다. 동양에서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전해집니다. 한국에는 해방 이후 바나나가 소개됩니다. 바나나는 우리나라 1980년대에는 귀한 과일이었습니다. 그런데  1990년대에 대량 수입이 이뤄지면서 흔하게 먹는 과일이 됩니다. 하지만 2010년에 바나나를 말라죽게 하는 파나마 병이 발생하였습니다. 전 세계 바나나의 품종이 거의 캐번디시 품종인데 이 품종이 파나마 병에 취약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나나가 멸종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바나나의 생산량이 세계에서 75%를 차지하는 곳이 중남미인데 파나마 병이 여기까지 크게 번지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바나나의 효능

    잘 익은 바나나의 영양 구성을 보면 수분이 77%이며, 나머지 주성분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과 섬유소, 회분, 비타민과 무기질입니다. 바나나는 비타민B6이 일반 과일보다 10배 정도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 B6은 면역세포를 구성하며 단백질 대사와 세포 성장에 관련된 중요한 성분입니다. 또한 비타민B6는 신경계, 면역계가 작용하는데 필요합니다. 바나나는 강한 항산화제인 비타민 A, C, E가 들어 있습니다. 바나나 두 개를 하루에 먹으면 외부의 침입된 균을 잡아먹는 식균 세포가 증가하면서 감기 예방과 면역력 증강이 되면서 건강을 지켜줍니다. 바나나는 100g당 칼륨이 308mg이 들어 있습니다. 칼륨은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혈압상승을 줄여주어 고혈압 및 뇌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바나나는 , 고혈압과 뇌졸중 환자, 담배를 피우는 사람, 커피를 자주 먹는 사람, 인스턴트 음식을 잘 먹는 사람에게 꼭 필요합니다. 바나나는 멜라토닌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멜라토닌은 불안을 해소시켜주고 정서적인 안정을 가져다주며 입덧의 증상을 완화해 줍니다. 그리고 태아의 성장발달과 엽산, 비타민 무기질이 들어있어서 산모에게도 태아에게도 좋습니다. 바나나는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위장장애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바나나는 밥보다 칼로리가 낮고 지방이 거의 없어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또한 바나나에 들어 있는 펙틴은 점성이 높아서 포만감을 주어 체중 감량 효과에도 좋습니다. 바나나는 섭취량만 잘 조절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과일입니다.

     

    바나나의 요리법

     

    바나나 시금치 사과 주스

     

    재료 바나나 반 개, 시금치 25g, 사과 반 개, 물 반 컵, 얼음 6개

    1. 사과와 시금치 바나나를 깨끗이 씻어준다.

    2. 씻어준 사과는 껍질째로 씨와 꼭지 부분을 없애주고 적당한 모양으로 잘라준다

    3. 바나나는 껍질을 벗기고 툭툭 잘라준다.

    4. 시금치는 뿌리를 없애주고 물기를 털어 3cm로 잘라준다

    5. 모든 재료를 믹서기에 넣어준다.

    6. 갈아지면 맛있게 섭취한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