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의 역사 및 효능 그리고 요리법

    마늘의 역사

    마늘은 백합과 파에 속하는 채소입니다. 마늘은 논과 밭에서 기릅니다. 마늘의 원산지는 중앙아시아로 추측됩니다. 마늘의 역사적 기록을 보면 이집트에서는 기원전 4000년경 정도에 피라미드를 지으면서 여기에 일했던 사람들에게 마늘과 양파, 무 등을 먹였다고 합니다. 사람들에게 먹인 이 비용에 대해 피라미드 벽에 새겼다고 하며 지금도 고대 이집트의 무덤을 보면 마늘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성경에도 마늘에 대한 언급이 있습니다. 성경책의 민수기 부분에서는 노예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으로 갈 때 오이, 마늘, 부추 등을 먹던 시절을 생각하며라는 부분으로 마늘의 언급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늘은 로마시대에서도  먹을 것으로 쓰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고려시대의  일연이 쓴 삼국유사에서 호랑이와 곰이 환웅에게 사람이 되고 싶다고 청했고 마늘과 쑥을 먹으며 100일 동안 햇빛을 보지 말라고 한 건국 신화가 있는데 이런  내용으로 보아 오래전부터 마늘을 먹었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려시대 김부식이 쓴 삼국사기에서는 통일신라시대에 마늘 밭에서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런 기록으로 보아 이미 먹는 것으로의 쓰임과, 약으로 쓰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중국에는 마늘이 기원전 1세기에서 2세기경 들어온 것으로 추측합니다. 조선시대 허준이 쓴 동의보감에서는 우리말 이름으로 마늘을 적어 놓았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 마늘 재배 역사가 오래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늘의 효능

    마늘은 예로부터 음식에 맛을 내는 양념과 약으로 써왔습니다. 마늘은 암을 예방해주고 노화를 늦춰줍니다. 마늘은 비만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마늘 한쪽씩 날마다 먹으면 암이 안 생긴다고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장을 튼튼하게 하며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여겼습니다. 마늘의 효능으로 항균과 살균 작용이 있습니다. 마늘에는 알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마늘을 가공하거나 다듬을 때 알리나제라는 효소에 의해 알리신으로 바뀝니다. 이 알리신 성분이 매운맛과 몸에 좋은 것입니다. 마늘의 알리신은 페니실린의 살균력보다 강합니다. 그래서 마늘은 감기나 식중독 그리고 피부병의 세균성 질병에 효과가 있습니다. 마늘은 유방암, 전립선암, 췌장암, 위암, 전립선암을 예방한다는 연구발표도 있었습니다. 마늘의 알리신은 발암물질의 독성을 줄이고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데에도 뛰어난 기능을 합니다. 마늘을 규칙적으로 먹으면 변이로 인해 발생하는 초기 암세포와 세포의 노화의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마늘은 비타민B1을 함유하고 있어 신경세포를 원만하게 움직이게 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불면증에도 도움이 됩니다. 마늘의 비타민B1 함유량은 무의 7배와 파의 3배를 능가합니다. 마늘은 항암작용과 항산화 작용으로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장수를 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가장 강한 항산화력을 기대하고 싶다면 구운 마늘, 끓인 마늘, 찐 마늘보다 생마늘을 드시는 게 단연 최고입니다. 생마늘이 먹기 어렵다면 장아찌를 담아 드시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위가 약한 사람들은 생으로 먹기보다는 익혀 먹으면 좋습니다.

    마늘의 요리법

     

    마늘장아찌

     

    재료:풋마늘 통마늘 28, 식초 5컵, 물 10컵,  간장물 (간장 2컵, 소금 한 큰 술 반, 설탕 반 컵) 매실액 1컵

    한 컵 기준 200ml

    1. 마늘에 있는 흙을 제거한 후 통 껍질을 까줍니다.

    2. 까준 풋마늘은 깨끗이 씻어주고 물기를 빼고 말려줍니다.

    3. 마늘을 담을 용기를 소독해준다.(끓인 물에 용기를 30초에서 40초 담그고 꺼내 준다)

    4. 다 말린 풋마늘을 용기에 넣고 식초를 5컵 부어줍니다.

    5. 식초를 부어주고 나머지 물 10컵을 부어줍니다.

    6. 병 입구를 촘촘히 닫아서 그늘진 곳에 일주일을 둡니다.

    7. 일주일 뒤 촛물을 따라서 버린 후 간장물+ 매실액 1컵을 부어줍니다.

    8. 한 달 뒤 다시 통에 있는 물을 끓인 후  식힌 다음 통에 넣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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