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의 역사 그리고 효능 및 요리법
- 건강한 자연재료 백과사전
- 2021. 8. 7.
딸기의 역사
장미과에 속하는 딸기는 다년생 식물입니다. 딸의 기원은 ‘복분자’라는 산딸기입니다. 지금 세계에서 재배되는 딸기는 남아메리카 야생종과 북아메리카 야생종을 우연히 교잡되어 생긴 것입니다. 딸기는 야생종이라 쉽게 딸 수 있어 술로 많이 담가 먹었습니다. 고려 말의 시인이면서 정치가도 겸했던 이색의 『목은집』에는 산딸기에 대한 맛을 ‘달고도 시다’는 표현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조선 시대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여러 지역에서 복분자가 난다라는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딸기는 로마 시대에 약으로도 이용되었습니다. 16세기에는 딸기에 대해서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14세기에 프랑스 샤를 국왕 5세는 정원에 천이백 그루의 산딸기를 길러 먹었다고 합니다. 15세에 서유럽에서는 성직자들이 색을 넣기 위해 산딸기 즙을 이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최근에 80년간 미국에서는 개량의 속도가 빨라지며 지금의 유전형들의 딸기가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유전형이 한정되어 있는 재배종 딸기를 보완하기 위해 딸기 원산지의 야생종에서 새로운 유전형으로 도입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서양에서 개량된 딸기가 우리나라로 들어온 것은 확실치 않으나 20세기 초라고 추정합니다. 일본은 영국, 미국, 프랑스에서 19세기 말부터 딸기를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딸기는 1990년대부터 유전자가 조작된 딸기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영국과 캐나다가 물고기 넙치의 유전자를 딸기에 넣어 이식을 하여 새로운 딸기 품종을 실험을 했다는 사실을 2011년 세계 식량농업기구에서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것을 연구한 공학자들은 넙치와 딸기의 유전자 합성은 문제 되지 않는다고도 주장합니다. 딸기의 유전자 조작 찬반 논쟁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다만 인류에게 해가 되지 않는 과일을 먹길 기대해 봅니다.
딸기의 효능
딸기는 자외선에 피부가 거칠어지고 기미 주근깨로 고민이 될 때 피부에 윤기를 주는 과일입니다. 딸기의 영양 구성을 살펴보면 열량이 낮으며 단백질과 섬유질 함량은 높으며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과일입니다. 딸기의 비타민C 함량은 사과의 20배이며 귤의 두 배가 넘습니다. 비타민 C는 잇몸이 튼튼하게 하고 바이러스나 세균성 질환에도 좋습니다. 딸기는 항산화 작용이 좋아서 체내에 산화를 방지해주고 미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딸기는 기미와 주근깨가 발생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그리도 피부 저항력을 강화시켜 붉어지는 피부에도 좋습니다. 딸기의 빨간 과육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안토시아닌이 많습니다. 하루에 딸기 4개에서 5개는 성인의 하루 비타민C 필요량을 채워줄 수 있습니다. 유기산이 딸기에 0.6에서 0.7이 들어있습니다. 이 딸기의 유기산은 체내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미각을 돋우는데 효가가 큽니다. 딸기는 식후에 먹을 경우 충치 예방에도 좋습니다. 왜냐하면 자일리톨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자일리톨 성분은 잇몸을 튼튼하게 하며 상큼하게 해 줍니다. 딸기는 임산부에게도 좋습니다. 왜냐하면 딸기에는 앞서 말한 안토시아닌과 비타민C와 미네랄뿐만 아니라 엽산도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엽산은 태아에게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그리고 딸기는 철분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좋습니다.
딸기 요리법
딸기잼
재료 딸기 1Kg, 설탕 500g, 레몬 반 개, 유리병, 나무주걱
1. 냄비에 물을 끓여서 유리병을 넣어 소독해 줍니다.
2. 딸기 1kg을 꼭지를 떼어 깨끗이 흐르는 물에 씻어 줍니다.
3. 딸기를 채반에 놓고 물기를 빼줍니다.
4. 물기를 빼준 딸기를 냄비에 넣어 줍니다.
5. 설탕도 냄비에 넣어 주어 딸기와 섞어 줍니다.
6. 센 불에서 냄비를 끓여 줍니다.
7. 중간 불로 줄여 줍니다.
8. 수분이 날아가면 딸기를 나무주걱으로 으깨 줍니다.
9. 빨간 색깔의 딸기잼이 되면 불을 꺼줍니다.
10. 레몬 반 개를 즙을 내서 냄비에 넣어서 섞어 줍니다.
11. 식으면 소독된 유리병에 넣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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