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의 역사 그리고 효능 및 요리법

    고추의 역사

    고추의 원산지는 남아메리카입니다. 이 지역에서 재배해 왔습니다. 고추는 열대 지방과 온대 지방에서 재배되었습니다. 멕시코에서는 기원전 6500년쯤부터 먹기 시작했습니다. 유럽으로는 15세기에 전해졌습니다. 콜럼버스는 자신이 밟은 땅이 인도라고 생각했고 후추를 찾았으나 찾지 못하고 감자와 고추를 발견하였습니다. 콜럼버스는 후추보다 더 좋은 향신료라고 고추를 평가했습니다. 16세기에 네덜란드와 포르투갈의 상인을 통해 아프리카와 아시아에까지 전파되었습니다. 고추는 이렇게 전 세계로 전해졌습니다. 1543년 포르투갈 상인으로 인해 일본 규슈까지 전해졌다고 합니다. 일본으로 들어간 고추는 지금의 부산인 동래 왜관을 통해 들어왔고 재배되기 시작했습니다. 고추의 재배가 어렵지 않아서 남쪽에서 북쪽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 시대부터 기르기 시작했는데 중국에서 들어왔다는 이야기도 있고 일본에서 들어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향신료이지만 고추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임진왜란 때 일본에서 들어온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기도 합니다. 임진왜란 전후로 중국과 일본을 오고 가다가 담배와 호박과 함께 들어온 거 같다고도 합니다. 매운맛을 내는 식물이라는 이름에 고추를 고초라도 불렀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김치에 고추를 넣어 담그게 된 것은 17000년경부터입니다. 18세기에 김치와 젓갈의 맛이 변하지 않게 하려고 방지하려고 사용되다가 19세기 초반 고추의 매운맛이 백성들 밥상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고추의 효능

    고추는 붉은색을 띠는 카로틴이라는 색소가 있는데 이 카로틴이 우리 몸속으로 들어가면 비타민 A로 바뀌게 됩니다. 비타민 A를 설명하자면 비타민A가 우리 몸속에서 모자라면 야맹증이라는 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고추에는 ‘캅사이신’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은 비타민 C가 파괴되지 않게 해 줍니다. 소화가 잘 되도록 도우며 입맛을 살게 하며, 피도 잘 돌게 합니다. 그리고 신경통에도 좋습니다. 고추에 들어있는 캅사이신 성분은 교감신경계를 활성하게 하여 지방분해 촉진 및 열 생산을 증가시키고 에너지 소비를 매운 것을 먹으면 몸이 뜨거워지고 땀이 흐르는데 여기서 캅사이신 성분이 몸속의 지방을 연소해주는 것이고 몸을 활동하면 캅사이신이 지방을 연소하고 이를 에너지로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고추는 기관지염이나 가래가 끓을 때도 좋고 감기에 걸렸을 때도 좋습니다. 활명수와 같은 소화제를 만드는데 고추의 캅사이신에서 뽑습니다. 고추는 귤에 들어있는 비타민C의  2배 더 높고 사과에 들어있는 비타민C보다 18배 정도 더 함유되어 있습니다. 고추를 섭취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혈류량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고추를 먹으면 군침이 돌게 하고 체액 분비를 높여 입맛을 상승시켜 주고, 뇌신경도 자극하여 엔도르핀이라는 호르몬을 분비시켜 스트레스를 해소해줍니다. 풋고추는 칼리가 낮고 식이섬유와 칼슘 성분이 있어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고추를 이용한 요리법

     

    풋고추잡채

     

    재료

    풋고추 350g, 쇠고기 200g, 당근 반개, 양파 반개, 콩나물 100g 간장 1 작은 숟가락, 설탕 1 작은 숟가락, 굴소스, 참깨,소금, 후춧가루, 참기름

     

    1. 고추의 씨를 제거합니다.

    2. 고추를 채를 썹니다.

    3. 양파와 당근을 채를 썹니다.

    4. 채 썬 고추와 양파, 당근을 프라이팬에 볶습니다.

    5. 물을 끓여 콩나물을 데치고 찬물에 헹굽니다.

    6. 쇠고기는 채를 썰어 양념에 재우고 팬에 볶습니다.

    7. 간장, 굴소스, 설탕, 참깨, 참기름, 후춧가루로 양념을 만든 후 버무려 줍니다.

    8. 볶은 재료에 양념재료를 넣어 주고 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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