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의 역사 고추의 원산지는 남아메리카입니다. 이 지역에서 재배해 왔습니다. 고추는 열대 지방과 온대 지방에서 재배되었습니다. 멕시코에서는 기원전 6500년쯤부터 먹기 시작했습니다. 유럽으로는 15세기에 전해졌습니다. 콜럼버스는 자신이 밟은 땅이 인도라고 생각했고 후추를 찾았으나 찾지 못하고 감자와 고추를 발견하였습니다. 콜럼버스는 후추보다 더 좋은 향신료라고 고추를 평가했습니다. 16세기에 네덜란드와 포르투갈의 상인을 통해 아프리카와 아시아에까지 전파되었습니다. 고추는 이렇게 전 세계로 전해졌습니다. 1543년 포르투갈 상인으로 인해 일본 규슈까지 전해졌다고 합니다. 일본으로 들어간 고추는 지금의 부산인 동래 왜관을 통해 들어왔고 재배되기 시작했습니다. 고추의 재배가 어렵지 않아서 남쪽에서 북쪽으로 확..
옥수수의 역사 옥수수는 멕시코와 남아메리카 북부 지역 안데스 산맥에서 자란 풀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 사람들이 7000년 전쯤부터 옥수수를 키웠다고 합니다. 멕시코에 분포하는 테오신테가 옥수수의 조상이라는 설과 야생 유부종이 옥수수로 진화하였다는 설도 있습니다. 마야 문명, 잉카 문명, 아즈텍 문명에서는 옥수수를 담당하는 신도 있었습니다. 옥수수의 재배 역사는 오래되었습니다. 옥수수를 전파한 사람은 콜럼버스입니다. 콜롬버스는 1492년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고 인디언 부족들이 옥수수를 재배하고 있었습니다. 콜롬버스가 스페인으로 가져가면서 유럽에 퍼졌습니다. 그 뒤 인도를 거쳐 중국으로 퍼져나갔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고려 시대에 들어왔다는 이야기도 있고 조선 시대에 들어왔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옥수수..
고구마의 역사 고구마는 멕시코와 남아메리카의 기온이 높은 곳에서 자란 식물입니다. 이 사람들은 기원전 3000년쯤부터 고구마를 길러 온 것 같습니다. 고구마는 15세기 콜럼버스가 스페인으로 가져갑니다. 가져간 후 유럽으로 퍼집니다. 우리나라로 고구마가 전래된 시기는 1763년경 영조 때입니다. 일본으로 갔던 조선통신사 조엄이 쓰시마섬이라고도 불린 대마도에서 고구마를 처음 보았습니다. 조엄은 고구마 몇 말을 부산으로 보냈습니다. 부산으로 가져온 고구마를 봉래산 동쪽 산에서 처음 재배했다고 합니다. 그 후 남부 지방에서 재배가 되다가 1900년대 이후부터는 전국으로 퍼지게 되어 사람들이 고구마를 먹게 되었습니다. 조엄은 고구마를 기르는 방법과 갈무리 법을 상세히 보냈다고 합니다. 그 후 1766년에 『강씨감..
감자의 역사 감자의 고향은 남아메리카의 안데스 산맥 주변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오래전부터 원주민들이 감자를 재배를 했습니다. 잉카제국의 주요한 식량이었던 감자는 16세기에 이 지역을 침략한 스페인 사람인 ‘프란시스코 피사로’가 감자를 유럽 사람들에게 전했다고 합니다. 같은 해에는 다른 스페인 사람은 페루에서 유럽으로 가져갔고 조금 더 시간이 흐른 후에는 영국 사람이 칠레에서 감자를 유럽으로 전했습니다. 유럽에 온 감자를 맨 처음 곡식으로 키운 사람들은 독일 사람들입니다. 한데 유럽 사람들은 감자를 먹으면 한센병에 걸릴 수도 있다고 여겨 잘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감자는 18세기에 유럽에 큰 흉년이 들고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인구가 증가면서 감자는 유럽 인들에게 중요한 식량이 되었습니다. 우..